곡성군, 토란 등 향토 식재료 활용한 음식 발굴 노력

  • 등록 2019.12.18 09:15:19
크게보기

- 토란, 능이버섯, 멜론 활용한 30여 가지 향토음식 발굴 -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용역은 지역 향토음식을 발굴해 기록하고 이를 계승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적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곡성군과 전통식품아카데미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

용역을 통해 곡성군은 토란, 능이버섯, 멜론을 활용한 약 30여 가지의 향토음식을 발굴했다. 그리고 발굴한 음식은 지역 주민과 음식연구회원 등에게 전수하기 위해 5차례의 레시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향토음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과 드러냈다. 교육생 대표 A씨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식재료를 활용해 여러 가지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굴된 메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062)522-0013 | 메일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75 (전대동창회관 6층)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