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남평 의용소방대장, '10년 째 왕건이 쌀 30포대 기증' 해

  • 등록 2019.12.11 0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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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화재 예방과 어려운 이웃 봉사활동도 돋보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나주시 남평의용소방대 신승호 대장은 10년 째 불우이웃 돕기를 하고 있다.

 

지난 10일 나주시 남평읍 사무소에서 김도연 나주소방서장, 변동진 남평읍장, 조종래 대응구조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30포대(20kg)를 기증했다.

 

신승호 남평의용소방대장은  10여 년째 왕건이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평읍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한 쌀은 신승호 대장이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것이어서 더욱더 정감있고 따뜻 한 마음이 돋보인다.


사랑의 쌀 기증을 수년째 이어 온 신승호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을 기증해줘 고맙다며 불우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연 나주소방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역내 안전과 봉사활동 하고있는 남평읍 의용소방대장에게 노고를 치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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