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북구는 “9일 오후 3시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 공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우수기업 표창, 토론회, 사회적경제인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 오후 3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개 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자활기업 전문가 등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이제는 질적 성장’이란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성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든 참여자들이 회사 홍보, 우수기업 수상소감, 사업제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