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압록초등학교총동문회 2019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가져

  • 등록 2019.12.08 10:35:09
크게보기

- 압록초등학교 기수별 동창회 발대 시 200만 원 예산 지원 추인
- 장점수회장 사비 100만 원과 사업예산 100만 원 지원 등 총 200만 원 지원

 

  (장점수 회장, 배만익 재경곡성향우회장 등 임원진들이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7일 서울시 동작구 아르테스웨딩홀에서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록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장점수) 2019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는 개회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와 기수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압록초등학교동문회기 입장과 이성광 목사 인도로 압록초등학교 교가를 제창했다.

 

    (이성광 목사와 최성례가수가 압록초등학교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장점수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압록초등학교 총동문회 발전과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보다 더 알찬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향을 지키는 여러 동문님과 각 마을 이장님의 노고에 대해도 깊은 감사의 뜻을 잊지 않았다.

 

배만익 재경곡성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압록총동문회가 더욱 더 발전해 가장 활기찬 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문님들의 관심과 고향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서 압록초등학교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회장 유공자 표창과 사무국장(최대성)의 경과보고, 감사국장(김용만)의 2019년 총동문회 사업 결산 감사 결과보고를 받았다.

 

  (장점수회장이 압록초등학교 총문회 공로자 유공자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동창회 발대 시 사업비 100만 원과 장점수회장의 사비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지원한다는 사업을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2부 행사로 동문 출신 최성례(29회) , 선예지 초대 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고 선·후배간의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한마당잔치와 기수별 노래자랑도 했다. 특히, 막걸리 한 사발 마시면서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쌓는 등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날 압록 동문들은 '고향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가족이고 형제·자매입니다'라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새해 되시길 바란다'는 덕담과 동문들 간의 우의를 다졌다.

 

  (압록초등학교 동문 최성례가수(제 29회)가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르고 있다.)
한편, 압록초등학교는 1934년 6월 1일에 압록간이학교로 개교 후 1943년 4월 1일 오곡동국민학교로 승격 1946년 4월 20일 압록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이후 1970~71년에는 봉조·하한분교장을 설립 인가되었고  2000년 2월 28일 제55회 졸업생 5명을 끝으로 오곡초등학교 압록분교장으로 격하돼 2005년 3월 1일 곡성중앙초등학교로 통폐합되었다.

 

1934년부터 55여 년간 2,589명의 우수한 동문들을 배출했다.

이재진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062)522-0013 | 메일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75 (전대동창회관 6층)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