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확보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등 화기 취급 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실내 생활의 증가로 화재 등 재난사고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
최근 5년간 장성소방서 화재 발생 건수는 겨울철이 147건(3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54%, 장소별 주거시설에서 29% 발생하였다.
소방서는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과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 지역맞춤형 특수시책을 중점으로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주택화재 저감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추진 ▲전통시장, 요양원 등 집중관리대상 현지확인행정 강화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시설 무 각본 불시대피 훈련 등이다.
또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홍보를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그 밖에도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ㆍ대응하기 위해 소방장비ㆍ소방용수 등을 사전정비해 겨울철 100%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화재 피난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취약대상을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구동욱 서장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초기대응을 구축하고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