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지난 5일(화) 동화전자농공단지 협의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동화119지역대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청사 노후로 ‘E’등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향후 신축청사가 마련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용을 중단하게 됐다.
따라서 각종 재난사고의 현장대응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인근 농공단지 협의회 대표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화119지역대 근무공백에 따른 화재예방 당부 ▲경기도 안성시 ○○종이 상자 제조공장 화재사례(`19. 8. 6.) 소개 및 위험물 불법 보관 금지 강조 ▲기본적인 안전행동수칙 생활화·습관화 ▲위험물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 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농공단지 및 공장 안전관리 관련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공장화재는 전기적 요인과 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에 의해 많이 발생돼므로 전기시설 규격품 사용, 기계 수시점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