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지난 10월 30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상무대 51군수지원단 김명수 단장은 소방차량에 직접 탑승 체험함으로써 소방차가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협조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실감할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성소방서에서 출발해 장성읍 시가지와 황룡시장으로 이어지는 왕복 9km 구간을 차량 6대 및 인원 40여 명을 동원해 사이렌을 취명하며 긴급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황룡시장에서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 내 불법소방차량의 주·정차 차량 지도,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 및 홍보 전단지 배부, 화기취급 주의 및 화재예방 당부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길 터주기 중요성을 홍보했다.
장성소방서 조화원 예방안전과장은 “전국단위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통해 ‘소방차 먼저’란 인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긴급차량을 보면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양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