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캠페인 전개, 손금주국회의원도 참여 해 눈길

 

나주소방서 (서장 김도연)는 지난 10일 영산포 풍물시장일대에서 손금주 국회의원과 시장관계자,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추석에는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화재 사망자의 68.5%,부상자의 40.6%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처럼 사상자 비율이 높은 주택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관련법을 개정 지난 2012년 2월부터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존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은 2017년 2월까지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형 전광판, 언론사,  SNS 등 각종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손금주의원은 "귀향하는 향우님들이 부모님에게 소화기를 선물하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오손도손 웃음꽃이 활짝피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이 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연 서장은"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소중한 분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가족의 안전을 챙기는 행복한 추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