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북면은 지난 3일부터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북면행정복지센터는 3일 영세 보훈 가족, 6·25 참전용사, 재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스물아홉 가구에 식용유와 양념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4일에는 농가 주부 회원, 행복드림봉사단이 참여해 와천리 이아무개 씨의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북면행정복지센터 한 관계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관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