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매주 운영하고 있는 ‘쌀 베이킹 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쌀 베이킹은 밀가루 음식에 거부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 쌀을 이용하여 빵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빵을 만들면서 손을 움직여 뇌를 자극함으로써 심리적, 정서적으로 활력을 주면서 스트레스도 해소시킬 수 있다.
한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천연 염색, 아로마 테라피, 다도, 목공예, 고무신 꾸미기, 인물화 그리기, 도자기 체험, 우리 춤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