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난방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원해왔던 펠릿 보일러 지원사업에 덧붙여 올해 한시적으로 목재펠릿 난로를 지원한다.
군은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총사업비 1,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산림청 지원기준 개정으로 기존 펠릿 보일러(본체 및 연통, 연료통) 외에도 목재펠릿 포대운반용 자동리프트 구매비도 지원한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1대당 지원한도액 400만 원, 자동리프트 구매비 지원 시 지원한도액 50만 원이며, 목재펠릿 난로는 지원 시 1대당 지원한도액 150만 원으로 지원한도액의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거용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건축물대장 등) 또는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여 9월 6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공원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 난로 지원은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니만큼 그동안 목재펠릿 난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