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방문객이 찾고자 하는 부서와 업무내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안내, 직원 좌석 배치도 등을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곡성군청 현관 로비, 민원실 입구에 키오스크가 각각 1대씩, 각 부서와 회의실 입구에 터치형 모니터 19대가 설치됐다.
기기를 통해 방문객들은 전체 부서의 위치와 층별 배치도, 직원 좌석배치 확인, 주요 행사 및 회의 검색이 가능하다. 기존 인쇄된 형태의 안내판이 청사와 직원들을 개략적으로밖에 안내하지 못한 데 비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부서별 직원들의 담당 업무, 사진, 전화번호, 재실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인 구현해 군민과 방문객이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