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도 고가사다리차 배치 돼...고층건물 거주자 희소식
장성소방서(서장 박동하)는 지난달 31일 군내 고층건축물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대응을 위해 최첨단 고가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규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최고 53m, 아파트 17층 높이까지 전개 가능하고, 인명구조용 승강기 이중 브레이크 장치 등 각종 안전장비가 장착된 최첨단 장비로 구성돼 있다.
그간 군내 고층화재와 훈련에 인근 소방서 고가사다리차가 지원 출동해 구조 활동을 했으나, 이번 고가사다리차가 신규 배치로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하게 됐다.
박동하 서장은 “신형 고가사다리차 도입으로 군민들이 고층건물 화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