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중복날 복달음(식사,다과) 행사

  • 등록 2019.07.29 15: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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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 이재진취재본부장]곡성농협(농협장 주성재)은 지난 22일 중복날을 맞아 복달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희미해져가는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마을의 단합을 위해 마을 어른신들의 건강을 위해 복달음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삼계탕은 기혈을 보강하고 활기를 치솟게하는 기능"을 하는 보양음식이다.

 

곡성읍, 고달면, 삼기면, 오곡면 등  마을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등이 참여해 전 주민이 마을회관에 옹기종기 모여 복달음 행사를 하며 주민들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고달면 영농회장은 "곡성농협에서 생닭, 인삼, 참쌀 등을 지원해줘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며 말복 때도 복달음행사를 했으면 한다"며 소박한 꿈을 전했다. 

 

주 농협장은 "이번 복달음 행사가 마을 어른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주민들 간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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