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서울시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곡성학사’의 2019년 하반기 입사생을 7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곡성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발에 유리하다. 하반기 중에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다음 연도 2월까지 사용가능하며, 매월 개인부담금 1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7월부터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일부를 기숙사 참여 지자체 중고등학생의 대학교 탐방 및 문화 탐방 시 숙박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학부모 및 지도교사가 동반해야 한다. 사용을 원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 1길 131(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는 서울시와 곡성군 등 1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건립한 총 198실 규모의 기숙사를 말한다. 2인 1실로 운영되며 기숙사 내에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독서실, 동아리방등을 구비되어 있다. 또한 인근에 근린공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