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올 초 부터 곡성읍 외곽도로를 시작으로 오래된 낡은 보도블럭을 제거 하고 새로운 블럭으로 교체 하였고, 읍 중심상업지역 중앙로 를 관광객과 군민들의 편안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하여 곡성을 찾아 주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주겠다 는 군 의 의지가 담겨져 공사가 착수 되였다,
당초, 곡성군은, 곡성읍 보행환경개선사업 계획에 기존의 도로 형태를 지형과 특성에 맞게 고려 하여, S 자 형태 굴곡을 주어 세련된 미적 감각을 살려 낼 구상과 의지를 엿볼수 있었지만, 주민들의 강한 불만에 부딪혀 군 이 처음 구상했던 대로, 도시 경관 개선 사업과 구 도심권 복원에 차질이 예상 된다는걸 알면서도, 한발 물러서 계획을 변경해 공사를 진행 했다,
이와 관련하여 곡성 지역 인근 상업지역내 자영업자들은 여러모로 인도 확장공사가 지나치게 폭이 넓다 보니 가게 앞 주차에 방해가 되고 있고 그로 인한 영업에 지장이 초래 된다는 우려가 높았었다, 하지만 공사가 진행되고 불편함이 어느정도 해소 되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든 현 시점에서 보면, 주민들 반응이 상당히 누그러져 있는걸로 나타나고 있다,
보도블럭 교체공사 전 까지 만 해도, 기존 블럭이 너무 오래 되여 시, 군 의 중심지역의 보도 라고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 였는데, 최근 곡성군청 앞 사거리 주변 경관이 밝게 조성된 후 지역민들의 반응은, 주정차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이익 받는것 만 해소 할 방안이 마련 된다면, 장기적 으로는 매우 만족할 만 하다는 것이다,
특히, 중앙로에 잡리 잡은 NH농협군지부 옆 주차장 화단이 깨끗히 정리되고 도로 선형공사가 완료 되고 난 뒤 곡성읍 중앙로 거리는 전 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쾌적해 졌다는 평가 이다,
곡성읍, 군청사거리 부근의 원형 로타리 를 교차로 공사로 마무리 한 지금, 타 지역 못지 않는 환경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주변 상인들의 불만이 높다, 곡성경찰이 사거리 부근에 앞으로는 "주정차" 를 철저하게 단속 하겠다 는 계고장 스티커를 어제 차량 우리창에 붙히면서 8월1일 부터 단속을 예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행환경개선사업, 군민을 위하고 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 함으로서 곡성의 구 도심권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창의적 발상은 좋으나,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래도 가장 가까운 곳의 지역민이 불편해 한다면, 적절한 대안으로 완전한 "공영주차장" 공간이 아직 확보 되지 못한 현 시점에서는 "단속" 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벌써 부터, 지역민들은 주차 딱지 뗄 걱정 부터 하고 있다,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주정차, 단속 예고가 있기에 속수무책 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곡성읍 외곽 도로변과 중앙로 보도블럭 정비, 등으로 보행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해 곡성의 이미지는 달라 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곡성경찰, 의 주정차 단속 시작전, 일정시간 "정차" 정도는 가능하도록 하여 당장 불편을 어느정도 해소 할 방안이 마련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