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제21회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유두절 한마당’ 개최

  • 등록 2019.07.15 12: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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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오후 5시 주민 300여명 참여, 용전마을 일원에서 용전들노래 재현
논매는 소리, 장원질 소리, 상쇄놀이 태평소 연주 등 다채로운 노래와 국악공연 펼칠 예정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우리 민족의 오랜 풍속 중 하나인 유두절을 맞아 풍작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들노래 한마당을 벌인다.

 

북구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용전마을 일원(우치동 교회 앞 공터 및 들녘)에서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유두절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영산강 유역에서 살아온 선조들이 삶의 시름을 달래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흥겨운 들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 까지 구전되어 오다 그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農謠)’이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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