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의 멜론을 10년 이상 재배해온 곡성 명인농부들과 스타셰프 강레오가 함께 키운 곡성멜론의 첫 수확이 지난 4일 곡성군에서 이루어졌다.
강레오 셰프는 2018년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과의 MOU를 통해 멜론워터를 개발한 바 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대표적 소득 작목인 곡성멜론은 전국 여름멜론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산간 분지인 곡성의 특성이 가미된 특유의 사향으로 국내대형유통업체와 거래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까지 되는 고품질의 멜론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수확하는 강레오 셰프와 명인농부들의 멜론은 MASTER’s CHOICE라는 상품명으로 7월 12일 ~ 13일 SSG 청담점과 도곡점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 일부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된다.
곡성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강레오 셰프가 직접 멜론재배를 하면서 대형유통업체 및 해외시장에서도 곡성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