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119,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합동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장성소방서(서장 박동하)는 지난 4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앞서 자체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임무에 관한 사항 ▲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및 수난사고 시 안전수칙 ▲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 처치법 ▲ 구명환 투척법 등 수상인명구조 가이드를 활용한 교육과 훈련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북하면 남창계곡 및 황룡강 일대에 배치되어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 예찰활동 등으로 운영하게 된다.
류광천 장성119안전센터장은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에는 응급처치 12 건, 익수자 구조 1건, 심폐소생술 체험 130여 명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