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가 현장 출동해 심폐소생술로 생사의 기로에 선 귀중한 목숨을 살려냈다.
장성소방서(서장 박동하)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2시경 장성읍에 거주하는 A씨(남,80)가 떡을 먹다 기도가 폐쇄돼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후두경과 마질겸자 이용해 이물질(떡) 제거 후 제세동기 활용 심폐소생술 실시하면서 관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A씨는 병원 이송 중 몇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신속한 처치와 판단으로 병원에 이송할 수 있었다.
소방서 구급대원(소방교 정주희)은“환자의 심장 상태가 희미하게나 회복되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후 관찰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평소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혀,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진 취재본부장 jinim894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