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철에 따른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맞춰 곡성군(유근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3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
군은 캠페인에서 모내기철 사용이 많은 이앙기, 트랙터 등 동력 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였다.
농기계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며 음주 후에는 절대 농기계를 사용 또는 운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 농기계 사용 요령을 잊지 않고 실천토록 하기 위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농업 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앞으로 군은 경찰서, 유관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시장 및 주요 도로 등을 순회하면서 농작업 중 음주 금지, 안전수칙 준수 등을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이나 임대 농기계 출고 시 안전 사용 교육 등을 병행해 농기계로 인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