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정서를 위해 학령기 아동 및 부모 34명 대상으로 6월 20일까지 매주 1회 원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을 나눠 곡성읍에서는 매주 화요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옥과면에서는 매주 목요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자신에 대한 자아 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의 일과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육체적 회복을 통해 가족 간에 친밀감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으로는 ‘안시리움 화분심기’가 진행됐다. 안시리움은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어 인기 있는 식물로 손꼽힌다.
앞으로도 개운죽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작품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