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 드림스타트는 5월 3일부터 주 1회 미취학 아동(6~7세) 16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6세 아동들에게는 책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중심으로 지도가 이루어지고, 7세 아동들에게는 입학 전 한글 깨치기 및 어휘력 향상 중심으로 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독서지도는 아이들의 가정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과 함께 책을 읽은 후 관련된 놀이를 하며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자녀의 책 읽는 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으나 가정 내 지도가 어려웠던 부모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