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일 제1회 4차 산업 체험 ‘증강현실로 즐기는 3D트릭아트 뮤지엄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여수시 돌산에 있는 예술랜드에서 증강현실(AR)로 구현한 다양한 3D트릭아트를 즐겼다.
예술랜드의 국내 최대 테마형 3D트릭아트 뮤지엄에서 AR를 체험하고 조각공원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또, 바다가 발끝으로 보이는 해상 100m에서 익스트림 스윙 등을 체험하며 놀라움의 함성을 질렀다.
이날 청소년들은 청명한 바다와 어우러진 예술랜드에서 AR을 체험하고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4차 산업 시대의 진로에 관해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며 산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은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가장 크게 성장한 분야다. 청소년문화의집은 화순 지역 청소년이 AR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튜브 콘텐츠, 교육, 미디어, 마케팅 등 4차 산업시대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청소년들을 위해 제2회 4차 산업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지역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