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검도 선수단이 제58회 전남도민체전에서 4강에 진출해 첫 메달을 확보했다.
검도 선수단은 19일 벌교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1회전 경기에서 진도군을 6-1로 꺽고 16강에 올라 강진군을 7-0으로 격파했다.
8강전에서는 함평군을 7-0으로 이기고 4강전에 올랐다. 동메달이 2팀에게 주어지므로 첫 메달이 확보됐다.
선수단은 20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무안군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한 판 대결을 벌인다.
한편, 화순군 선수단은 20일 오후 2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격전지 보성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