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부친의 뒤를 이어 한진그룹 총수를 맡아 왔던 조양호 회장이, 지난번 회장직을 잃은 후 미국에서 신병치료차 머물던중 오늘 숙환으로 별세 했다는 소식이 날아 들었다,
그동안 갖가지 법정공방을 벌이며 포토라인에 섰던 조양호 회장으로서는 정신적 고통이 컸을수 밖에 없다, 땅콩회항 사건부터 온 식구가 도덕적 뭇매를 피할수 없었고, 자식들의 문제는 날이 갈수록 언론에서 사라질 기미가 없었다,
인간은 태어나 언젠가 때가 오면 갈때를 피할수 없다는게 순리이다, 그 순리를 거스를 수 없으니, 이때 만큼은 "인간은 공평하다" 할것 같다, 한진그룹 "조양호, 전 회장이 남기고 간 보유 주식규모는 8일 장중 시가 기준으로 3,579억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