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7시 24분 쯤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갈대밭에서 들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나주소방서는 3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10대를 포함한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들불 발생 5시간만인 새벽 1시 31분쯤 불길을 잡아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갈대밭 20여㏊가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진 취재본부장 jinim894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