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 간 활동한 제13대 김정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회장으로 김금자(옥과면)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회장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총무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부회장에 김은옥(옥과면), 감사에 이관심(고달면), 강순옥(삼기면), 재무부장에 장현실(입면), 총무에 한장희(옥과면)씨가 임원으로 선임돼 제14대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제14대 김금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속적인 봉사와 교육을 주도해 곡성군 여성의 위상을 높이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여성단체”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중심이 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