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전기장판 화재ㆍ화상 조심해야 한다"

  • 등록 2019.02.08 1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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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종 필 팀장

 


겨울철 전열기 등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전기장판 사용이 늘면서 과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신고 건수(발생월 기준)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간 전기장판 전기장판, 전기요, 전기방석, 온수매트과 관련해 접수된 위해신고 건수는 총 2,411건이 발생했다.

 

겨울철 전열기 등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전기장판 사용이 늘면서 과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신고 건수(발생월 기준)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간 전기장판 전기장판, 전기요, 전기방석, 온수매트과 관련해 접수된 위해신고 건수는 총 2,411건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위해 건수는 지난해 520건보다 많은 524건으로 증가 추세이다.

신고 건수는 기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월까지 절반이 넘게 발생했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안전한 전기장판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기장판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거나 접혀진 채로 오래 사용하면 내부 전선이 얽히거나 손상돼 불이 나기 쉽다. 그동안 보관되었던 제품을 사용할 때는 철저한 확인이 필수다.

 

둘째, 전기장판 등 열을 내는 전기 제품을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돼 위험하니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반팔과 반바지보다는 두께가 있는 긴 옷을 입고 담요 등을 깔아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피한다.

 

넷째, 특히, 라텍스 재질의 침구는 열 흡수율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잘 빠져나가지 않아 화재 위험성이 높으므로 절대 전기장판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다섯째, 또한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열선이 꺾이지 않도록 둥글게 말아서 잘 보관하도록 한다.

 

겨울철 뛰어난 편의성과 난방효과 때문에 모두가 널리 사용하는 전기장판, 우리 부주의 속에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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