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1일 서구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소방안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해양도시가스 등 12개 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가해 대형 소화기 모형을 설치하고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 영웅이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캠페인은 광주송정역, 동광주 톨게이트 요금소, 전통시장 등 귀성객 이동 거점장소에서 동시에 펼치고, 터미널 등 주요 혼잡지역에서는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는 주택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큰 재산이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