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정책 예산편성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1기 예산참여청년위원회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운영하는 ‘예산참여청년위원회’는 청년정책 예산편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예산・결산(안)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 만 39세까지인 청년으로 현재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구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북구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내려 받아 북구청 기획조정실, 북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주말・공휴일 제외)하거나 기획조정실 우편접수 또는 팩스(062-510-1473) 및 이메일(osia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력과 전문성 구비,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기준과 특정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선정하고 결과는 1월 31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410-6054)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의 청년문제를 해소하고 구정 발전을 위해서는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의 참여와 의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 참여 의지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2월 지역 청년들과 함께 ʹ청년친화도시 기본 조례를 제정ʹ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창업지원협의회,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