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치료 기간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피로도가 높은 희귀·중증·만성질환자를 앓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더욱이 노령화 등으로 희귀·중증·만성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와 원예 요법인‘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통해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궁금증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비슷한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예쁜 식물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니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대상자들에게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환한 웃음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둘째주에는 스트레스 완화 교육과 아로마 테라피‘내 마음 돌아보기’2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