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는 지난 2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과‧계장, 지․파출소장 등 경감급 이상 전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을 주제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9일 개최된 ‘2024년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에서 논의되었던 ▲경찰 수사 ▲‘예방중심’ 경찰활동 및 상황관리 ▲사회적약자 보호 ▲인사제도 개선 및 성평등 조직문화 등 총 4건의 핵심과제를 나주경찰 전 직원이 공유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나주경찰상 정립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이 최우선임을 기억하고, 경찰의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경찰이 있어야 할 곳에 있고 경찰이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한다면 자연스럽게 나주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