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딥페이크 피해 지원 나서

  • 등록 2024.09.02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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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를 활용한 성적 영상물 등이 확산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피해 상담 및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위한 전화상담을 24시간 운영한다.

 

본인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합성‧편집되어 유포되는 피해를 입은 경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피해 상담을 접수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설치(2018.4월~)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성적 허위영상물 관련 상담, 삭제지원 및 유포 여부 모니터링, 수사·법률·의료(심리상담치료 등) 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8시~밤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상담 가능하다.

 

민간단체로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서는 피해자 상담, 수사·법률 지원을 하며,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상담 채널 “‘디포유스’,‘십대여성인권센터’을 통해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에서는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는 (사)행복누리-목포여성상담센터에서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성적 합성∙편집물 피해로 인하여 정신적,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 심리 상담, 심신회복 캠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학교폭력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대안위탁교육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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