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트렌디한 매력’…충장로 1가 입구 새단장

  • 등록 2024.09.02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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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저해 광고물 없애고, 패션의 거리 디자인 입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호남 대표 상권인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방문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상인·건물주와 협력해 관문인 충장로 1가 환경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과거 호남 대표 핵심 상권으로, 이중 충장로 1가 입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금남지하상가로 들어가는 교차로 차량과 유동 인구의 통행량이 빈번한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탓에 충장로 1가의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입구의 건물 2동도 장기간 공실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 상인과 건물주들이 뜻을 모아 무분별하게 부착된 광고 포스터 등 도시 미관을 해치는 환경 재정비에 나서게 된 것.

 

동구는 충장로 1가 패션의 거리를 나타내는 트렌디 한 디자인을 입히기 위해 상인과 건물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후 협의 과정을 거쳐 건물 외관에 충장로 이미지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도안을 입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1가 입구 환경정비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상인과 건물주들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철우 기자 achw94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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