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함평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함평에 거주하는 828개 표본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군민의 전반적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주거·교통 등 총 12개 부문 45개 문항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민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향후 전라남도와 함평군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확한 조사 결과를 위해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결과분석을 거쳐 오는 12월말 보고서 발간과 함께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