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KEET 2024'에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 솔루션 출품

  • 등록 2024.08.29 0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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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 재난대피로 안내 플랫폼 등 에너지ICT 솔루션 소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는 한전KDN, 한국전력 등 265개 기업이 참가하여 신재생에너지 기술‧환경제품‧ESG 관련 전시품목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플랫폼 ▲K-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 ▲재난대피로 안내 플랫폼 ▲KDN VPP(Virtual Power Plant)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데이터 전처리의 표준화 및 자동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의 종류에 따른 최적의 전처리 방법과 알고리즘을 추천하며 사용자들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은 전기차 충전기를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시스템과 결합해 최적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설치된 완속 충전기에 PNC(Plug & Charge)와 같은 ISO 15118 국제 표준 기반의 스마트 충전기능을 서비스 함으로써 편의성을 제공하고 충전기를 운영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손쉽게 충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CHA-ON은 한전KDN 본사에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실사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 중이다.

 

‘재난대피로 안내 플랫폼’은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사람들에게 최적의 대피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대규모 재난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해당 플랫폼은 화재로 인한 연기 확산과 열전도를 반영한 확산 모델을 분석해 최적의 대피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취약 경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자동 출입인원 계수 장비와 연계하여 종합적 모니터링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용자에게는 층별 최적 대피로 및 소화 시설 정보를 알리고 유관기관에는 소방차 진입로, 화재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한다.

 

‘KDN VPP(Virtual Power Plant)’는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에너지 분산 자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의 수요‧공급 및 발전량을 예측하고 효율적 분산자원 활용으로 전력망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해 준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전KDN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현재의 에너지 산업에 기여하고 친환경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걸 기자 ss36782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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