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가 지난 8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31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9월 6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89억원 증액되어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를 위해 ‘제9대 담양군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될 계획이다.
회기중 처리될 안건으로 조례안 및 기타의안 총 17건(의원발의 4, 집행부 13)이 예정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회기중 ‘2024년도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가 진행된다.군의회는 202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추진된 전체 보조금 지원사업 중 51개 사업에 대하여 현지확인 및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의 본격적인 첫 임시회로 민생과 밀접한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제2회 추경안과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등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밀도있는 심사를 통해 군민의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