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취약계층 안전확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최근 전남도는 어르신 안전확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인돌봄 종사자에 폭염ㆍ한파 취약계층 안전확인 수당을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박형대 의원은 지난 8월 1일 장흥군 노인돌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수당 지급 등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거듭 촉구해 왔다.
특히, 노인돌봄 종사자들이 요구한 초과수당 및 교통비 등 수당 체계 개선과 정신적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신설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남도에 적극 건의했다.
박 의원은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취약계층 안전확인 수당을 지급을 위해 노력해준 전남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돌봄 종사자분들이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