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인 용두항권역센터와 MBC아카데미뷰티학원(순천캠퍼스)이 협력하여 “용두 미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두 미용서비스(가칭 용두살롱)”는 용두마을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커트, 파마, 염색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총 15명의 마을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마을 주민들은 많은 호평을 보내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용두항 앵커조직과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순천캠퍼스는 앞으로도 용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청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용두항권역센터)은 지자체 및 어촌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수요에 맞는 생활서비스를 공급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민간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용두항권역센터 관계자는 “마을 주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로 순천시와 함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