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담양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 ~ 2023) 관내 여름철 주요 화재 발생건수는 총 44건으로 주요발생원인을 보면 전기적 17건, 부주의 15건, 기계적 5건 순이며 전기적 요인이 3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와 휴가철 전기사용 급증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질 두지 않기 및 이상유무 확인점검 ▲장마철 전기화재 대비 KC인증 제품 사용하기 ▲차량용 소화기 차량에 비치 ▲여름휴가 출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 ▲가정 내에서 화재예방 조치 등이다.

윤예심 서장은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