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민주주의 정신 계승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8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드라마콘서트 '평화의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故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드라마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대통령의 일대기를 변사 이황의씨 해설과 더불어 성악가 고성현, 정주훈, 권로, 가수 신형원, 소리꾼 이영태 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인동초 사랑 시민 합창단'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초청) 공연으로 진행한다. 일반 관람은 온라인 QR코드 스캔하여 1인 최대 4인 예매가 가능하며, 5인부터 단체 관람의 경우 광주문화재단 예술누리팀(062-670-7443)으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대통령의 일대기와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