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보성지역 여름방학 중 안전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16교 275명의 학생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권순용 교육장은 30일 예당초등학교 늘봄교실을 방문하여 행복도시락 점검과 함께 여름방학 중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늘봄교실의 전반적인 안전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권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질 높은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을 약속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방학 중에도 친구들과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외롭지 않고, 재밌는 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 말하며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질 높은 식사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 교육장은 “안전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약속하며, 방학 동안 가정에서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늘봄교실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