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2일부터 민간 재고 벼 매입 시작

  • 등록 2024.07.17 12:30:07
크게보기

쌀값 안정화를 위해 26일까지 884톤 매입 추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일환인 2023년산 민간 재고 벼 5만톤 매입 계획에 따라 보성군에 배정된 884톤(조곡 기준)을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매입 물량은 22,100포대(40kg)이며, 매입 대상은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정부양곡 창고로 이고 시 검사 후 등급, 수분함량, 중량 등 매입 기준 합격품에 한해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농가로부터 받은 2023년 벼 매입 가격 기준으로 책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간 재고 물량 매입이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부 매입과 농협의 벼 매입 자금 상환유예를 통해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재고 소준 부담이 줄어들면 하반기에 쌀값이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평훈 기자 pyhun2002@hanmail.net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062)522-0013 | 메일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75 (전대동창회관 6층)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