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글로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7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2일간 완도 및 강진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희망보성교육을 위한 미래교육, 지역중심, 공생교육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역할, 「전남 義」 정신을 담은 역사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주제로 운영하였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보성 학교자치 교감 워킹그룹을 운영하여,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교장, 교감, 교사의 3개분과의 보성 학교자치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복내초 박인주 교감은 “AI의 발전이 학습방식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중간관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희망 보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교육의 변화는 학교 현장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므로 학교의 중간관리자인 교감 선생님들의 리더십이 더욱 필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리더십을 통한 학교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