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본부, 광산구 소상공인 16억대 특례보증

  • 등록 2024.03.18 14: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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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 7천만 원 전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광산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16억8천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광산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1년 간 대출금 이자 중 4.5%를 이차보전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6억8천만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1년간 대출금 이자 중 4.5%의 이자 차액 보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다.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IMF 외환 위기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광산구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jeofar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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