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TV홈쇼핑(홈앤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 13곳(광주 5곳·전남 8곳)으로 TV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업체당 1회 50분간 생방송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홈앤쇼핑 방송 입점 수수료는 지자체에서(광주·전남) 업체당 1천5백만 원을 전액 지원하며 업체는 판매수수료와 택배비만 부담하게 된다. 

방송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판매상품의 브로셔나 카달로그, 제품 인증서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동석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자체와 함께 우리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