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예비후보 ‘중앙공원 개발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안’ 제시하며 정책선거 주도

  • 등록 2024.02.13 1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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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예상 구간 진·출입로 차로 확장, 안전한 통학로와 보행 환경 조성해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월 13일, 양부남 예비후보가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며 정책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중앙공원 인근 도로인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은 출·퇴근길 상습교통체증 구간이다. 특히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구간 내에는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의 정문 출입구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차로를 확장하여 교통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면서 “보행자들을 위해 보행 구간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환경 개선 역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의 경우 화정로, 금화로 등 인근 대로변을 연결하는 연결로로, 현재 7m의 협소한 도로 폭과 주·정차 차량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후 신규 아파트 완공 시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구나 양부남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의 일부는 보도의 연결이 끊겨 중앙공원으로의 산책로 통행이 어렵고, 중앙공원 개발 공사 시 추가 보도 소멸이 예측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해당 구간에 대해 “차로를 확장하고, 신규 산책로를 조성하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연결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보행로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부남 예비후보가 제시한 이번 대안은 지난 1월 28일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개설’ 관련 정책 제안 이후, 두 번째 지역 현안 관련 정책 제안으로 알려져 있다.

장은영 기자 jeofar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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