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실천 행동을 위한 “지구송 노랫말” 공모

  • 등록 2023.09.21 16: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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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23예술인파견지원사업-광주예술로'
참여기관 ‘문산마을공동체’와 예술인협업팀 ‘올망졸망’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MR을 듣고 라라라~에 들어갈 가사를 붙여주세요!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의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지역사업)_광주예술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인 협업 활동팀 ‘올망졸망’과 참여기관 문산마을 공동체(대표: 박태규)는 기후위기 행동의 일환으로 ‘지구송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실천 방법 등을 참신하고 재미있는 노랫말로 옮겨 봄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실천 가능한 행동들을 찾아보자는 의미로 준비하게 되었다.

 

올해 예술인파견지원사업_광주예술로에 처음 참여하는 ‘문산마을 공동체’와 예술인 협업 활동팀 ‘올망졸망’은 ‘기후위기 마을예술행동’ 이라는 협업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마을에서의 실천들을 고민하며, 이를 예술적 감성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 협업 활동팀 ‘올망졸망’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은 김혜선(연극), 백민(무용), 손지원(미술), 손향옥(미술), 장지혜(음악)이다.

 

이번 ‘지구송 노랫말 공모전’의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①인스타그램 “2023earthsong”에서 ‘지구송 노랫말 공모전’ MR을 듣는다. ②‘지구송 노랫말 공모전 MR’을 듣고 기후 위기에 대한 주제가 잘 드러나도록 개사한다. ③참가신청서를 작성한다. ④MR에 맞춰 노래 부르는 영상을 촬영한다. ⑤ 촬영한 영상은 인스타그램 “2023earthsong” DM 발송한다.

 

공모 시상은 다음 달 21일 문산마을에서 열리는 ‘2023 문산마을 청소년 문화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상상 그 이상’, ‘웃상’, ‘노력이 가상’, ‘항상’, ‘기대 이상’ 등 다양한 상이 준비되어 있다. 심사기준은 ‘기후위기에 대한 주제가 잘 드러나는가, 곡에 어울리는 가사인가, 참신한가’ 이다.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지역사업)_광주예술로」에는 14개 기업·기관(마을)과 70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4개 예술협업 활동팀 구성하고 협업주제를 선정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예술협업 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김희경 기자 ginbang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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