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게임 개발 트렌드와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오는 9월 16(토)~17일(일) 광주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 컨퍼런스’는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의 진화’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사)모바일게임협회, (사)한국게임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게임문화재단, 엔씨소프트, 펄어비스가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SIDE Senior Vice President, Olivier Deslandes의 ‘효과적인 오디오 현지화를 위한 주요 로드맵’, 엔씨소프트의 ‘게임 디자이너는 왜 게임을 해야 할까요’, 크래프톤의 ‘한국 게임업계 투자시장 및 크래프톤의 투자방법론’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와 고려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교수진의 게이미피케이션 등 국내외 게임 개발 전문가 36명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게임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공식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게임 개발자들 간 게임 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글로벌 게임 개발 컨퍼런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컨퍼런스 운영사무국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캡슐 커피머신,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대한민국의 新 K-컬쳐로서 게임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경쟁을 위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국내 게임 개발 트렌드와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매년 마련함으로 국내 게임업계의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